The Hybrid

매일 이 세상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Put it in a different way, 나를 통해 무엇을 이루려 하시는 지를 생각해 본다.  아직 30대 초반이고 여태까지 한 고생보다 훨씬 더 심한 일들을 겪어야 하겠지만, 내가 뭘 해야 하는 지만 안다면 조금 더 쉬워지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은 종종 날 하이브리드라 부른다.  이런 사람들은 내 학위들과 경력만 봐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나도 내 자신을 하이브리드라 생각한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국 교육과 미국 교육을 받았고, 한국을 포함해 4개 국가, 3개 대륙에서 생활을 했다.  제공자 (의사, 병원 등), 지불자 (보험회사 등), 환자란 삼각형으로 형상화 되는 의료의 각 꼭지점에서 역할을 맡아 봤다.  강한 성격과 부드러운 성격의 극과 극인 성격의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써야 내 자신을 완벽히 표현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다는 것이다.  의견 불일치가 있을 경우 양쪽의 의견을 모두 이해할 수 있고 한 쪽 편을 드는 일은 거의 없다.  사실 이것이 가장 큰 단점이기도 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편 가르기를 좋아하고 우리 편 너네 편을 만들어 경쟁하는 것을 좋아한다.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에서 뚜렷히 보이는 characteristics이다.  나도 우리 편이고 싶지만 우리 편이 무슨 편이지 잘 모른다.  이 쪽도 우리 편 같고 저 쪽도 우리 편 같다.  그냥…  내 편이 우리 편이다.

The Hy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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