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이름 변경 (영문 이름 넣기) 및 매사추세츠 운전면허 이름 변경

2013년 4월 15일

약 9개월만에 여권 이름 변경 관련 포스팅을 업데이트합니다. 현재 영주권 신청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 전 저희 로펌 이민변호사가 말했듯이 한국여권에 있는 이름 그대로 영주권을 신청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주권에 영문이름 신청을 원하시는 경우 먼저 한국여권이름 수정을 하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2012년 7월 19일

제키란 이름을 써온지 꽤 오래됐습니다. 한국이름이 “김정은”인데 한국어의 “ㅓ”와 “ㅡ”는 영어에는 없는 발음표기입니다. 초등학교 때 처음 외국에서 생활을 시작했는데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 그 누구도 제 이름을 정확히 발음할 줄 몰라 너무나도 속이 상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키”는 영어이름 재클린 Jacklyn의 줄임이름인 Jackie가 아닙니다. 제 영문 스펠링은 Jekkie이니까요.

이 이름을 보시고 예전 90년대에 유행했던 젝스키스 팬이냐에서 시작했서, 네 부모님이 Jackie 스펠링을 잘못 쓰신 것이냐까지 다양한 질문을 받습니다. 그런데 다 아닙니다!

제 제키는 Jungeun Kim의 이니셜인 JEK를 변형한 것입니다. 세상에 Jungeun Jekkie Kim은 저 한 사람 밖에 없습니다(적어도 구글에 따르면…). 무섭기도하고 뿌듯하기도합니다.

어쨌던.

정말 오랫동안 사용한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민으로 가장 중요한 신분증인 여권에 Jekkie란 이름이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오래된 여권이어서 “정”자와 “은”자 사이에 스페이스까지 있어 때론 중국사람마냥 first name이 Jung으로 오해받기도 했습니다.

몇 년 전에 여권을 갱신할 때 이름을 수정해 보려고 했는데, 당시 여권담당자 분 말씀이, 그럼 비자도 다시 다 바꿔야하고 복잡할 뿐더러, 제대로 문서화 되어있지 않은 Jekkie라는 이름을 넣어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몇 년간 제가 원하는 이름 스펠링을 사용하기 위해 매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학교에 다닐 당시에는, 가능한 Jekkie를 넣은 학적부 기록을 학교에 요청했습니다. 케이스웨스턴의 경우 제 의사를 존중해 줬지만 Boston University의 경우 무조건 여권과 동일해야 한다고 해서 졸업증명서에 Jekkie를 넣지 못했습니다.

이 외에도 변호사 면허 시험신청을 할 당시 사정을 설명하고 시험기관에 Jekkie를 넣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변호사 면허에 Jekkie가 들어간 후에는 일이 조금 수훨해 졌습니다. 현재 일하는 로펌에서 Jekkie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그래서 명함뿐만 아니라 이메일이나 기타 공식자료에 변호사 면허와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약 5년 정도의 자료가 모였고, 지난 주 목요일 여권 이름 변경을 보스턴 영사관에 신청했습니다. 제가 근거를 한 법조항은 여권법 시행령 제19조 제2항이었습니다.

제19조 (영문 성명의 정정이나 변경으로 인한 여권의 재발급)

여권에 영문으로 표기한 성명(이하 “영문성명”이라 한다)을 정정하거나 변경하려는 사람은 다음 각 호의 사유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1. 여권의 영문성명이 한글성명의 발음과 명백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
2. 국외에서 여권의 영문성명과 다른 영문성명을 취업이나 유학 등을 이유로 장기간 사용하여 그 영문성명을 계속 사용하려고 할 경우
3. 6개월 이상의 장기체류나 해외이주 시 여권에 영문으로 표기한 성(이하 “영문 성”이라 한다)을 다른 가족구성원의 여권에 쓰인 영문 성과 일치시킬 필요가 있는 경우
4. 여권의 영문 성에 배우자의 영문 성을 추가 · 변경 또는 삭제하려고 할 경우
5. 여권의 영문성명이 명백하게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 경우

여권 신청시 이름 변경을 위해서 사유서와 이를 뒷받침할만한 문서를 제출하라고 안내를  해 주시는데, 이 또한 정확히 따랐습니다. 이 외에도 여권신청시 필요한 문서들을 모두 제출했습니다.

한국인은 정말 빛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목요일 오전에 여권을 신청했는데, 변경을 허락해 주신 영사관과 외교통상부가 상상 이상의 속도로 일을 해 주셔서 수요일 오전에 여권을 회사에서 수령했습니다.

저는 이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아이덴티티이니까요. 35살에 이제서야 제 아이덴티티를 찾은 것 같아 감격스럽습니다.

받자마자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이름 변경을 요청하고, 비자 관련 조사를 시작하고 (visa petition amendment를 제출해야 하는지 로펌 변호사가 확인 중입니다), 방금은 매사추세츠 면허증 이름 변경을 신청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매사추세츠의 경우 이름 변경 시 왠만한 변경은 서류가 없어도 됩니다 (http://www.mass.gov/rmv/license/12fix.htm).  단, 직원이 저에게 SSN부터 변경하라는 말에 안내서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고, 나는 한국 여권 소유자이므로 여권 이름에 맞추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고 이를 납득한 직원이 바로 이름 변경을 신청해 줬습니다. 비용은 $25이며 3분도 안 걸렸습니다. 원래 면허증은 반납했고, temporary 종이 면허증을 받았으며, 6-10일 후 집으로 새 면허증이 도착한다고 합니다.

조금 쉬었다가 SSN 이름도 변경할 예정입니다: http://ssa-custhelp.ssa.gov/app/answers/detail/a_id/315/~/change-a-name-on-a-social-security-card. 면허증보다는 서류가 조금 더 많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인터넷에는 영주권을 신청할 때 이름 변경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저희 로펌 이민법 담당자들은 이것이 사실이 아닐 것이라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영주권 신청시 한국 여권과 국적을 유지해야 하며, 영주권은 한국 여권에 근거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제 얘기를 포함해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정보들보다 이민법 변호사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I’m me.

23 thoughts on “여권 이름 변경 (영문 이름 넣기) 및 매사추세츠 운전면허 이름 변경

  1. 쿤업

    이름이라는것은 제키님처럼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는 하나뿐인 이름인데, 그것을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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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oseph Lee

    안녕하세요, 구글 검색하다가 글 남기고 갑니다.

    Hey, I have been facing same problem with the name on South Korean passport and found your personal blog on this regard. How lucky I am, I want to say thank you for this, and this article helped me a lot.

    Would you mind me asking you a question? As far as I read, you mentioned the applicant of name change for passport must produce sufficient evidence of alternative english name that has been used more than a few years. This is quite different to what I was advised from the Consulate-General, Sydney. I live on the Gold Coast, Australia by the way, therefore, I contacted Korean Consul in Sydney. Whom advised me to produce any official document that had issued by public authority and/or education provider. He did not mention the length of usage at all. Do you have any idea that different Korean consuls in different countries use individual standard of assessment?

    This was very long question wasn’t it haha. Here is my apology if this took you long time to read my question. I will be appreciated if you could answer my question. It was nice of you having this personal blog. I am currently attending the law school on the Gold Coast, Australia with an expectation of graduation next year. I read some articles you posted and it was really good stuffs. I will vist here more often. Good to see the person like you in legal practice area.

    Kind Regards,
    Joseph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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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kkie

      Hi Joseph,

      It’s a pleasure to meet you.

      문의하신 내용은 생각해 본 결과, 양쪽 영사관이 결국에는 동일한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 이유는,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기관이나 교육기관에서 외국인의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 보는 가장 중요한 문서는 여권입니다. 그러므로 여권상 기재된 이름과 돋일한 문서가 지급됩니다. 여권과 다른 이름으로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부분 법원의 허가를 받거나 불가피한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불가피한 사유란, 그 이름을 장기간 사용했거나, 꼭 여권과 다른 이름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되, 저와 같이 middle name을 하나 넣는 것도 법적으로는 이름을 변경하는 것이지 추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한국영사관에서 요구하는 국가기관이나 교육기관 발급문서는 위와 같은 implied step을 내포하고 있으므로(including the duration of use of a name that is different from your passport name), 시드니와 보스턴 영사관 모두 동일한 안내를 하고 있다고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This will be an chicken and an egg problem for you because no government (both Korea and Australia) will provide you with a license that is different from your passport, unless there is a compelling reason.

      My strategy advice would be to make sure your school transcripts and eventually your diploma, to contain that name that you wish to use. Then, petition to the licensing board to recognize that name rather than the name on your passport when you apply for the bar. (If for some reason, including timing, this can’t happen, you may petition for a name change after you receive your license, but this will make things a little more complicating.)

      Obviously, if it’s a completely different name, they would deny the request, regardless of when you petition, without a valid passport that shows the new name. However, because you would most likely request an additional name in addition to your existing passport name, they may agree to this depending on how compelling your reasons are. Usually, the most compelling reason is that you’ve been using this name for such a long time that it is now practically your name that identifies you. This is the same compelling reason that the Korean Gov. is looking for, thus accepting any non-Korean gov. issued identifications.

      Once you have your diploma and license with the name that you want to add, apply for a new passport with the Korean consulate.

      Good luck!

      Best,
      Jek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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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ekkie

      참고로 제가 영사관에 제출한 문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06년부터 성적증명서
      2. 2008년 MBA 졸업증명서
      3. 2010년과 2011년 발급된 변호사 자격증
      4. Jekkie가 포함된 회사 명함
      5. 왜 제가 미국생활을 하려면 Jekkie가 여권에 필요한지 등이 담긴 사유서.

      Reply
  3. Joseph Lee

    Thanks Jekkie,

    That’s right. None of my licence or documents related to Commonwealth authority has my English name on it. I’m planning to fly down Sydney over the Christmas holidays, and request the name change. Documents I have prepared to produce are:
    1)Three different copies of Statement of Attainments;
    2) Two different copies of Certificates been issued by Queensland (State) Gov.;
    3) Letter from the current employer, Partner Lawyer, that I have been known as ‘Joseph’ for many years rather than the Korean name; and
    4) Utility bills (Electricity, Internet, Rent) that paid under name of ‘Joseph’.

    I hope these documents are compelling enough to convince the Korean consul to change the name. *fingers and toes crossed

    Just another question, if you dont mind, that do I have to submit ‘Passport Application’ with the ‘Name Change Application’? and did you write the reasons for the change in Korean or in English?

    Thank you Jekkie, I really do appreciate your help.

    Best Regards,
    Joseph

    Reply
    1. Jekkie

      여권 재발급신청서에 이름변경을 체크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정부에 제출하는 문서인만큼, 사유서는 한국어로 작성했습니다.

      Reply
    1. Jekkie

      그냥 수랑 정이랑 띄어 쓰고 앞에만 읽으면 되지 않나? 나는 북한 김정은 전에는 아무도 이름을 발음 못해서 못 쓰고, 김정은 후에는 김정은 때문에 이름을 못 쓰겠고, 앞과 뒤가 다 벽이다. 사면초가. 아싸!

      Reply
  4. Henry Kim

    안녕하세요!

    영어 이름을 추가하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지 몰라서 고민 중인데 Jekkie님 글을 읽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읽으면서 궁금한 것이 생겨서 질문을 드리려고 댓글을 남깁니다.

    변호사 면허 시험을 신청하면서 시험 기관에 설명을 하신 후에 Jekkie를 넣을 수 있게 되셨다고 하셨는데, 증빙 서류나 다른 공식적인 문서를 통해서 하신 건지 아니면 별다른 서류가 없어도 설명만 잘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설명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도 말씀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Henry라는 이름을 사용하긴 했지만, 학교에서는 government issued ID 없이는 성적증명서나 공식 기록에 Henry라는 이름을 추가시켜줄 수가 없다고 해서 증빙서류는 따로 없습니다. 이런 상황일 경우,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불리할 수 있는 상황(제 한국이름을 미국인 입장에서는 발음하기 어려운 부분)을 면하기 위해 영어이름을 꼭 쓰고 싶다는 이유만으로도 영어이름을 면허에 넣어줄까요..?

    여권이름 까지는 변경하지 못하더라도 변호사 면허에 Henry를 넣을 수만 있다면 로펌에서 영어이름을 공식적으로 쓸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
    1. Jekkie Post author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우선, 바시험의 경우, 아시다시피 주마다 시험이 다르고, 요구하는 증빙서류가 다릅니다. 매사추세츠의 경우, 비록 government ID에는 Jekkie라는 이름이 없었지만, 바시험을 신청할 때 따로 증빙서류 없이 middle name으로 넣었고 별도로 증명을 요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대충, 어영부영 Jekkie가 면허에 들어간 것이었죠. 뉴욕의 경우, government ID 대로만 신청할 수 있다고 하여 Jekkie를 넣지 못하였지만, 추후 이전 학교에서 받은 졸업증명서와 각종 학교 서류들로 Jekkie가 middle name으로 사용되어져 왔다고 설명을 했고, application amendment를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당연히 애플리케이션 담당자는 귀찮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중요한 이슈였으므로, 참고 설득해서 amendment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던, 과거 문서들이 존재하기는 했으므로, 무작정 이름을 넣어달라고 우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 생각에, Henry란 이름을 면허에 처음부터 넣고 싶으시다면, 바시험을 치루시는 주의 요건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최우선일 것 같습니다.

      로펌의 경우, 대부분 nickname 형식으로 영어이름을 사용하는 비영어권계 변호사들이 많고, 이러한 변호사들의 바이오에는 이러한 nickname을 넣어줄 뿐만 아니라, 명함이나 이메일 주소 등 대부분의 대외적 이름을 영어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줍니다. 공식이름이 아닐 경우, 대부분 괄호 안에 영어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즉, 제 경우 Jungeun Jekkie Kim이 full name이나, 이메일 주소는 jekkie.kim이고, 명함은 full name과 J. Jekkie Kim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Jekkie가 공식이름이 아니었다면 Jungeun (Jekkie) Kim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 이유는 malpractice 등과 같은 liability 문제가 있어, 가능한 로펌 입장에서는 공식이름을 각 변호사의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하게 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학생 때 영어이름을 넣지 못하신다면, 변호사로 근무하시면서 Henry란 이름을 자신의 브랜드로 정립하시고, 몇년 후 여권을 변경하시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여권변경신청 할 때, 제 명함과 이메일 주소, 로펌 바이오 등도 증빙서류로 제출하였습니다.

      Hope this helps.

      Reply
      1. Henry Kim

        바쁘실텐데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5. christine

    Jekkie 님!

    저도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었는데,
    변호사 면허에 영어 이름을 어떻게 넣으셨는지 윗 질문에
    자세히 답해주시면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 )

    Reply
  6.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Jekkie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여권에 영문 이름을 추가했습니다.
    문제는 영문이름을 앞에, 한국이름을 뒤에 넣어서 영문이름이 first name이 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아마도 비자를 새로 받아야 할지도 모르지만
    혹시 제키님도 여권 바꾸신 후에 비자도 바꾸셨나요? 비자를 바꾸셨다면 필요한 서류들이 무엇이였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해요!

    Reply
    1. Jekkie Post author

      안녕하세요. 저는 이민법 변호사가 아니어서, 법적으로는 모르겠지만, reasonable하게 생각을 해본다면, 외국여권 소지자 여자가 결혼을 한 후에 last name을 바꾼 후 외국여행을 한 후 입국을 시도할 때, 새 비자에 새로운 이름을 발급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 여권, 이름을 바꾸는 과정에서 필요했던 official paper work, 기타 새 이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운전면허나 even utility bill) 등을 소지하고 미국 입국을 하면 되는 것을 봤을때, 문서만 잘 가지고 다니신다면 급한 여행은 비자 재발급 없이도 가능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after all, you still have the same last name).

      물론, 차근차근 운전면허, SS card (if you have one), 비자, credit card, bank info 등 성함과 관련해서는 모두 변경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권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것은 official name이 바뀌었다는 것이므로, 언젠가는 다 바꾸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Reply
    1. Jekkie Post author

      Hi, sorry for the delay in getting back to you.

      As to your question re: whether I think I would encourage someone who does not currently have an English name to adopt one prior to applying for a job to increase one’s changes or securing one — I would ask you this: Would you like to work for an employer and work with someone who may discriminate you on paper, even prior to meeting with you simply because you don’t have an English name? That should be up to you.

      If your question was more nuanced, i.e., legal status in the U.S. and visa sponsorship, then such English names will only get you so far. Large employers hire talent, not names, regardless of nationality and country of origin and will support visa. Smaller employers also hire talent but may tend to shy away due to cost reasons, which is understandable.

      I can’t deny that having a somewhat English middle name helps in a sense that I can skip the “so, how do I pronounce your name / am I pronouncing your name right” part, for most of the part. I do, from time to time, get questions on “why is your name spelled differently” or “how do I pronounce your name?” As for the latter question, it’s because it’s spelled differently. My name is not entirely an English name English name, it’s just a name that can be pronounced easily.

      The thing is, there are actually many many practicing lawyers out here without English English names. And I too sometimes ask how I should pronounce people’s names, including my clients names.

      So it’s up to you. Who you are and what you want to be called. It’s your name and you will need to respond to it.

      Reply
  7. Ted Kim

    안녕하세요,
    위에 Henry 님이 질문하신 내용에 덧붙여서 질문드립니다.
    로펌에서 공식이름이 아닌 영어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할 경우 대부분 “공식이름(영어이름)” 형식으로 명함을 만들고 liability 문제때문에 공식이름을 항상 표기하게 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영어권계 변호사들이 영어 닉네임을 사용했을때 이점이 크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한국이름이 아니라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닉네임을 사용하고는 싶기는 한데, 제키님처럼 여권(공식)이름을 바꾸지는 못할 것 같아서요… 닉네임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변호사로서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것 같으면 그냥 한국이름을 사용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미국 사회에서의 네트워킹을 생각한다면 닉네임(영어이름)을 사용하는 이점이 단점보다 더 많을 것 같긴한데…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ply
    1. Jekkie Post author

      안녕하세요. 영어이름을 사용할 경우 자신의 legal name이면 그대로 표기를 하고 (제 경우 Jungeun Jekkie Kim) 영이 닉네임일 경우 괄호에 넣습니다 (에: Jungeun (Jekkie) Kim). 이는 이메일 signature block, 명함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이렇게 표기할 경우 legal liability issue가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단, litigator들의 경우 공식적으로 motion을 제출하거나 corporate attorney들도 상대측에 공식적으로 문서를 보낼 때는 자신의 legal name으로 표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경우 email sig block, 명함, official letter 등에 J. Jekkie Kim으로 표기하고 이는 영문이름을 갖고 있는 변호사들 중에서도 middle name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다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즉, 제 legal name이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nick name을 사용하시는 것은 개인선택입니다. It’s up to you. 이제는 이 전 로펌이 된 롭스 앤 그레이에는 영문 닉네임을 사용하는 동양계 변호사들이 몇 있었는데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유리하거나 이점이 있었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You would have to ask them.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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