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차 구하기

2006년부터 지난 5년간 미국에서 차를 4대 구입해 봤습니다.  중고차에서 새 차 론과 리스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 봐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

미국에서 차를 사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현금
2. Loan (대출)
3. Lease

현금은 말 그대로 차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므로 현금이 무제한으로 있다면 미국
주민등록번호인 social security number가 없거나 직장이 없어도 제한 없이 원하는 차를 마음대로 아무때나 구입할 수
다는 것입니다.  즉, 처음 미국에 오신 분들도 충분히 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큰 단점은 현금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 살 수 있는 차에 제한이 있다는 것이며, 대부분 중고차로 제한이 되는데 처음 미국에 오신 경우 중고차 시장을 잘 알지 못
하는 경우 가장 효과적으로 차를 구매하지 못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Loan과 Lease는 차를 담보로 은행
등에서 돈을 빌려 매월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법으로 차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처음에 큰 돈이 없어도 차를 살 수
있다는 것이며 부가적으로 미국에서 신용을 쌓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고 단점은 갓 미국 정착을 시작하신 경우 대출을 받기가
매우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Loan이란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자동차 대출입니다.  Loan은 신용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므로 미국에서 신용 (credit)이 있어야 합니다.  미국에서 credit이 있기 위해선
social security number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며 신용이 있어여 합니다.  신용을 쌓는 방법은 credit
card 사용료를 빠지지 않고 갚는 것 등의 방법을 통해 장기간 쌓아야 합니다.  신용은 credit report를 통해 확인되며
점수에 따라 이자율이 천차만별입니다.  Loan을 위해선 신용점수 뿐만 아니라 income과 job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이자율이 다시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Lease입니다.  한국에서도 리스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들어본 바로는
한국과는 약간 다른 개념입니다.  한국의 리스는 장기렌트에 가깝지만 미국에 리스는 자동차 담보 대출에 더 가깝습니다.  즉,
정해진 기간 동안 원금과 이자를 최소한 내고 기간이 만료되면 나머지 원금을 일시불 지급하고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지는
방법입니다.

위의 모든 구매 방법은 제가 차를 구매한 경험을 통해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2006년에 미국에 처음 도착했을 당시 social security number도 없었고 신용도 없었습니다.
물론 학생 신분이었으므로 돈도 넉넉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자동차 없이 3-4개월을 생활해 본 결과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한국 돈으로 세금 포함 500만원 내에서 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06년
당시만 해도 차를 알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제가 잘 몰랐습니다.  당시에는 구글 등의 포탈 사이트에서 클리블랜드 지역 중고차
상인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차를 확인하고 차의 VIN number 검색을 통해 사고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VIN은 차의 고유번호로
경찰 기록과 점검 기록이 남아 있으므로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보통 Carfax와
같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유료입니다.  보통 새 차를 살 때는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중고차일 경우 마음에 드는 차는 모두
검색하는 것이 좋으므로 정액으로 결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1주일 간의 검색을 마치고 가장 저렴한 미국 차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고차 상인에게 차가 아직 팔리지 않고 있는지 확인한
후 다음 날 친구 차를 빌려타고 갔는데 이미 제가 봐 놨던 차는 팔려서 없다고 했습니다.  그와 비슷한 가격 대로는 2004년형
Dodge Neon (60,000 마일) 한대가 있는데 보겠냐고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미국의 차 시장에는 bait and switch가 많습니다.  즉, 좋은 조건으로 고객을 꼬셔 들인 후 더
비싼 가격으로 다른 차를 파는 것입니다.  제 경우 분명 $4000 대의 차를 보러 갔는데 $5000이 넘는 차를 권해
줬더랬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bait and switch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budget의 한도가 명확했고 세금을 포함해서 $4000 이상 쓸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습니다.  시승 후 차는 괜찮다고
생각됐고 $4000에 주면 지금 당장 몰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중고차 상인은 그 자리에서 팔겠다며 계약서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다음 3대의 차를 사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단호한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들어갈 때 얼마 이상은 절대 쓰지 않을 것이며 budget 이상으로 돈이 들 경우 항상 다른 딜러를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줘야 합니다.

이 차는 클리블랜드에서 2년을 별 탈 없이 타고 다녔고 이후 클리블랜드에서 보스턴까지 고양이를 태우고 1100km를 달려 와 2009년까지 잘 지내던 중 친구에게 잠시 빌려줬다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폐차 됐습니다.

졸업을 하고 직장을 다닐 때까지 새 차를 살 생각이 없었지만 막상 차가 폐차되고 나니 급히 차를 다시 중고로 사야 했습니다.
1년 후면 졸업을 하고 금방 다시 중고로 되팔아야 겠단 생각에 중고차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일본차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엔 2002년 형 인피니티 G20를 중고 딜러를 통해 세금 포함 현금 $6000 (60,000
마일)에 구입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위의 차는 잘 산 것 같진 않습니다.  잔 고장이 두 번 정도 있었고 너무 빨리 산 나머지 VIN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중고로 되 팔면서 안 사실이지만 제가 모르던 사고 기록이 하나 있었습니다.  스마트 폰 등이
충분히 있는 요즘 VIN 확인은 필수라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경험이었습니다.

2010년.  졸업을 한 상황에서 중고차가 계속 잔고장을 내자 남편이 큰 마음 먹고 새 차를 사기로 했습니다.  보통 새 차를 살
때는 딜러에서 이 전 차를 중고가격보다 싸게 trade in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결국 중고차를 건내주고 차 가격을
깎는 것입니다.  편하게 trade in하기 위해 다시 인피니티를 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과거와는 달리 차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너무 많아 졌습니다.  저는 주로 Cars.com이나
Edmunds.com을 통해 차들의 기본 정보와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합니다.  그리고 차의 일반적인 value는 Kelley’s
Blue Book에서 확인합니다.

새 차를 사면서 몇 가지를 배웠습니다.

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차 값을 지불하느냐이겠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차 가격을 얼마나 흥정하느냐입니다.
똑같은 모델의 동일한 옵션의 차여도 어느 시기에 어디에서 얼마나 흥정을 해서 사느냐에 따라 몇 천 불, 즉 몇 백 만원씩 최종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 중고차를 살 때는 어떤 차를 얼마에 사야겠단 생각보다는 어떤 차가 됐건 가능한 문제 없는 차로
내 능력 내에서 사야한다는 생각이 강했고 한국 돈으로 몇 백만원 하는 차의 가격을 흥정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좁았습니다.
하지만 새 차의 경우 몇 천 만원의 돈이 오고가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몇 백 만원은 깎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차 값을 깎기 위해선 몇 가지를 흥미로운 사실을 알면 도움이 됩니다.

차를 사기 가장 좋은 시기는 월 말입니다.  약 평일일 경우 25-27일 정도가 좋습니다.  이 이유는 딜러들의 월말 정산을 해야
하는데 막판 실적을 올리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차를 팔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같은 새 차여도 딜러의 위치에 따라 차
가격이 차이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벗어난 지역에 있는 딜러일 수록 같은 차여도 가격에 있어 몇 십만원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 공교롭게도 딱 월말정산을 앞두고 딜러를 찾았습니다.  이 들이 어떻게든 차를 팔려고 한다는 사실을 금새 감지했고 충분히 흥정해 볼만 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중고차를 trade in 하면서 제가 깎으려 했던 액수는 약 $7000이었습니다.  차 가격의 약 17.5%였습니다.

중고차가 됐던 새 차가 됐건 딜러를 찾아갈 경우 한 명의 딜러가 차를 설명해 주고 시승을 도와 줍니다.  차를 결정하게 되면 같은
딜러가 서류 작업을 도와주는데, 이 때 가격 흥정을 정신 차리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딜러들은 말합니다.

“전 이 차를 얼마에 팔던 받는 인센티브는 똑 같습니다.  전 당신이 최고의 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딜러들이 인센티브를 얼마 받는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들은 뭐가 어찌됐던 회사 직원이란
것입니다.  즉, 이들의 목표는 차를 회사가 유리한 가격으로 파는 것이지 고객의 안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딜러들이 보통 시작하는 가격은 MSRP (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가격입니다.  이는
말 그대로 권장소비자 가격입니다.  하지만 MSRP 가격으로 차를 구입하는 건 사기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MSRP보다 $7000이 낮은 가격을 부르자 딜러는 손을 내저으며 매니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매니저란 사무실 뒷켠 어딘가에서 안 보이는 손으로 흥정을 하는 사람입니다.  즉, 고객이 가격을 부르면 딜러가 이 숫자를 들고
안쪽에 있는 매니저에게 가고 매니저는 당연히 더 높은 가격을 부르게 되며 딜러는 이를 다시 고객에게 가져옵니다.

매니저에게 다녀온 딜러는 MSRP보다 $5000이 낮은 가격은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전 이렇게 답 했습니다.

“여기가 저희가 처음 온 딜러에요.  지금 저녁 9시가 다 되어 가네요.  MSRP보다 $6500을 깎아주면 오늘 deposit까지 내고 내일 돌아와서 차를 가져 가겠어요.  안되면 그냥 내일 다른 딜러에 가 보죠.”

보통 매니저는 절대 얼굴을 보이지 않습니다.  4번 차를 사면서 이 때 딱 한 번 매니저 얼굴을 봤는데, 제가 만약 차를 여기서 안 사면 포기하겠다며 $500을 말 그대로 박자 매니저가 뛰어나와 흥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MSRP에서 $5500 정도 깎아 드리면 안 될까요?”

“저 방금 드린 $500 포기하고 다른 데 가서 더 깎으면 돼요.”

“도대체 얼마를 깎아 드려야 하나요?”

“깨끗하게 $6000 깎아 주세요.  그럼 오늘 다 사인하고 내일 가져갈께요.”

이렇게 실갱이를 해서 결국 $6000을 깎았습니다.  이전 차를 중고차로 trade in 한 것을 포함해서입니다.  사고 기록을
감안했을 때 이전 차 가격은 약 $3000 정도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추가로 $3000 정도 깎은 것입니다.

이 날은 정말 흥정하기에 모든 조건이 완벽했습니다.

다음 날은 다시 들어가 론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제가 미국 social security number도 있고 credit도 있지만
아직 credit history가 짧고 회사 일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약 5% 정도의 이자율로 60개월 론을 받았습니다.

제가 론을 받으면서 가장 걱정했던 건 혹시라도 차가 폐차 됐을 경우였습니다.  차가 폐차 될 경우 보험만 제대로 들어 있다면
보험회사에서 차의 fair value를 보상해 줍니다.  문제는 이 fair value라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남은 대출 액수보다
낮기 때문에 나머지 액수를 본인 부담으로 은행에 갚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Gap Insurance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즉, 폐차 후 보험회사의 보상액수가 은행에 갚아야 할 돈보다 적은 경우 Gap Insurance로 커버가 되어
은행에 추가적으로 돈을 갚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 계산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은행 대출을 차 가격 전체를 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down payment를
이미 한 것이었습니다.  Down payment란 계약금으로 원금을 미리 내는 것입니다.  즉, 차 가격이 만원일 경우 은행에서
20%의 다운페이먼트를 요구 할 경우 론을 빌리는 조건으로 2천원을 내고 나머지 8천원에 대한 론을 빌리는 것입니다.  저희의
경우 차 가격의 20%를 다운페이 하였는데 이렇게 되면 4-5년 내에 폐차가 되더라도 남은 원금보다 보험 배상 액수가 높거나 같을
수 밖에 없으므로 Gap Insurance가 발생할 일이 없을 것임에두 불구하고 제가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고 불안한 마음에
바로 Gap Insurance에 들어 버렸습니다.  또한, 목돈이 생길 경우 바로 론을 상환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Gap
Insurance가 자동적으로 만료됩니다.  저희의 경우 1년도 되지 않아 바로 원금을 갚아 버리는 바람에 약 $600을 주고 든
Gap Insurance가 아무 의미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Gap Insurance는 도움은 되지만 꼭 꼼꼼히
계산을 해 봐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11년.  남편이 다른 주에서 일을 시작해 이번엔 혼다 CR-V를 리스로 구입했습니다.  남편의 차를 사기 약 2주 전.
바로 위에서 구입한 새 차를 음주운전자가 박아 버리는 바람에 차에 큰 손상이 갔습니다.  만약 미국 차였거나 오래된 중고였다면
폐차 됐겠지만, 새 차이고 일본차인 관계로 보험회사에서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폐차가 됐다면 배상액으로는 동일한 차를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수리가 완벽하게 되더라도 이미 한 번 사고를 겪은 차이므로 중고시세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들었던 생각은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다시는 차를 론으로 구입하지 않아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리스의 경우 보통 24-48개월까지 나눠서 원금과 이자를 최소한 지불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이미 계약서상 동의한 남은 차
값 (residual value)을 일시불로 지불하고 차를 구입하거나 이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포기할 경우 계약기간 동안
차를 렌트해서 탄 것이랑 비슷하게 됩니다.

계산 해 본 결과 48개월 정도까지는 리스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일시불로 차를 산다는 가정하에 론과 리스의 가격이
비슷합니다.  48개월 이상의 리스를 할 경우에는 론이 더 유리합니다.  리스의 장점은 론에 비해 매월 은행에 갚아야 하는 돈이 약
1/3 정도 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Gap Insurance 등이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 경우와 같이 차가
폐차될 위기에 놓이면 깨끗히 손을 털고 새로운 차로 넘어가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운페이먼트를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론과 달리 처음에 목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리스의 단점은 계약 기간 만료 시 차를 사지 않을 경우 기존 지불한 돈을 상환 받을
수 없고 차를 산다고 하더라도 일시불로 돈을 지불하거나 다시 론을 들어야 하는 번거러움입니다.

현재 일본차 수입이 어려워 일본 차의 경우 가격을 깎는 것이 매우 힘들어 이 전보다는 적은 약 $2000 정도를 할인 했습니다.  이자율은 APR로 치자면 약 3-4% 사이로 받았습니다.

론과 리스 둘 다 문제는 차를 흥정하는 과정과 론을 받는 과정이 따로 따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차 가격을 좋게
흥정하더라도 은행에서 받는 이자율이 너무 높을 수 있지만 이를 미리 계산하기가 힘듭니다.  시스템이 이런 가장 큰 이유는 계약서가
있어야 은행에서 담보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우선은 계약서를 작성하고 그 다음에 론이나 리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스여도 보험은 본인이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세금이 리스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세금 부담은 없습니다.

주변 얘기로는 한국 차를 살 경우 한국에서 누군가가 보증을 서 주면 더 미국 credit 없이도 낮은 이율로 론을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경험은 아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이 경우 차 가격을 많이 깎을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5년 간의 경험상 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여기 아니어도 차 살 곳은 많아!”인 것 같습니다.  꼼꼼히 조사하고 당당하게 흥정한다면 충분히 좋은 조건으로 차를 살 수 있습니다.

12 thoughts on “미국에서 차 구하기

  1. 모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내년 3월 즘에 미국에 가려고 합니다.
    차는 현금으로 구입하려고 하구요.
    현금으로 차를 구입할때 일시불 납불시 세금을 내야 되는건가요?
    그리고, 보험료는 대략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좋은 정보도 얻었는데 이렇게 또 질문을 드셔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Reply
    1. Jekkie

      안녕하세요,

      어떤 방법으로 구입하시던 세금은 내셔야 해요. 주 세금이고 보통 차 가격의 5-8%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보험료는 운전경력, 차 종류, 차 연식, 거주 지역, 차의 용도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 드리기가 힘들어요. 저는 월 $50-220까지 다양하게 내 봤어요. 큰 보험 회사 (Geico, Allstate 등) 웹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생각하시는 차 종류와 가시는 곳 zip code 등을 넣으시면 대충 견적이 나오기는 할 거에요.

      Good luck!

      Reply
  2. Hayly

    안녕하세요 미국에 4년간 유학을 가게된 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차를 사게되면 아주 저렴한 5000-6000불대의 중고차를 생각하구있어요.
    우선 론은 credit and ssn 없으므로 않되구
    lease or cash 로 사는것중에 어느게 낳을까요?
    우선 전 지금 오천불이란 큰현금을 한꺼번에 넨다는게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일년에 1/4 3개월을 한국에서 살게되어 그것또한 문제가 됩니다…
    좋은 방법 suggest 해주세요 ^^

    Reply
    1. Jekkie

      Credit이 없으셔서 리스도 안 되세요. 그냥 현금으로 중고차 구입하시는 방법 밖에 없으세요. Budget이 5000- 6000이시라면 택스랑 registration fee까지 고려하시고요, 중고차의 경우 흥정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니까 negotiation 잘 하시고요!

      Reply
  3. SDLee

    미국에 포스닥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credit and ssn 없으면 론이나 리스로 새차를 구매할 방법이 전혀 없는지요?
    SSN을 가진 사람이 보증을 서주는 방법 같은거요.

    Reply
    1. Jekkie

      방법이 아얘 없지는 않습니다.

      한국차 대리점에 따라선, 한국에서 보증을 서주는 경우 론이나 리스로 차를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차만 가능한 것이고, 대리점마다 천차만별이니 하나 하나 확인하시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SSN과 신용 없이는 차를 론이나 리스로 구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eply
      1. ENGLISH MAN

        안녕하세요 .

        위에 3가지 예시 잘 봣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SSN 은 있지만 CREDIT 은 없는 상태입니다.

        자동차를 위해서 BUDGET 이 5000~6000을 통장에 넣어놧습니다.

        중고차를 사자니 제가 사는 지역이 시골이라 자동차가 없고 잔고장 혹은 사고차량을 사지 않을까 걱정을 하네요.

        SSN 만 가지고는 자동차 리스는 못하는거죠?

      2. Jekkie Post author

        안녕하세요. 리스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car manufacturer가 자동차를 빌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자동차 회사입장에서 리스비용을 매달 낼 수 있다고 신뢰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다면 리스가 불가능하다고만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Credit이 없으시다는 것은 미국에서 credit card나 mortgage 등으로 아직 크레딧을 쌓으시지 않으셨다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You should probably start soon, regardless of the auto lease.

        제가 듣기로는(확실히 아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인들의 경우 기아나 현대와 같은 한국 자동차 회사들의 경우 부모님께서 신용보증을 서주실 경우 리스가 가능할 수 있다고 한 것 같습니다.

        개인 블로그나 “카더라”를 확인하지 마시고 직접 딜러십에 찾아가시거나 전화문의를 하시는 것이 확실할 것 같습니다.

  4. minjung

    한국에서 1년간 방문합니다. 차를 렌트 하다가 사서 가지고 들어갈까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 까요? 혹시 아시는 정보 있으시면 공유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Reply
    1. Jekkie

      안녕하세요?

      한국은 모르겠지만, 우선 미국에서는 장기 렌트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또한, 렌트라는 개념 자체가 렌트회사의 차를 빌리는 것이므로 이 차를 구입하시는 방법이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그냥 현금으로 차를 구입하신 후 (중고포함) 한국으로 가져 가시는 경우는 있습니다.

      김정은 드림

      Reply
    1. Jekkie Post author

      안녕하세요. 이미 차를 구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론 한국에 계신 분께서 보증을 서주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갖고 계신 차에 대한 trade in 가격은 Kelly’s Blue Book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여 가시면 더 좋습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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