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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Press – 아이폰으로 블로그 쓰기 앱

블로그를 쓰는 것이 취미라면 취미인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은 많지만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포스팅을 올리는 일이 힘들어지고 있어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FB 마냥 포스팅을 할 수는 없을까?

제 경우 텍스트큐브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사파리로 접속을 하면 글을 쓸 수는 있지만 사진을 올리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물론 한국의 포털 사이트 블로그나 워드프레스나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전용 앱들이 있어 편리하긴 하지만, 제 마음대로 customize 할 수 있는 텍스트큐브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몇 주 동안 이것저것 실험을 해 본 결과 BlogPress라는 앱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텍스트큐브를 사용 중이니 텍스트큐브 위주로 설치설명을 하겠습니다.

1. 현재는 앱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4.99입니다.

2. 세팅에서 관리하시는 블로그를 등록합니다. 블로거나 워드프레스, 텀블러의 경우 간단히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시면 됩니다. 텍스트큐브의 등록하시기 전 다음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텍스트큐브 관리자 페이지 — 설정 — 글 작성 — 블로그 API 사용여부 확인, 블로그 API용 비밀번호 입력, 블로그 API 주소 도우미에서 “API 주소” 선택 — 저장하기

다시 앱 세팅으로 돌아가셔서 블로그 등록에서 Other을 선택하신 후, 블로그 관리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신 후,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시되 끝에 꼭 /api를 추가하셔야 합니다. 즉, myblog.com이 블로그 주소이시라면 myblog.com/api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입력 후 오른쪽 상단에 save를 누르시면 블로그와 연동이 마무리 됩니다.

3. 연동 마지막 단계에서 사진과 관련하여 피카사와 연동을 하시겠냐고 물어봅니다. 꼭 피카사여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블로그에 포스팅 되는 사진 화질을 위해서는 flickr를 강력 추천합니다. 이유는 아래 5번 참조.

4. 연동이 끝나면 세팅에서 사진 화질, 폰트 크기 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5. 글 작성을 정말 간단합니다. Write 메뉴로 들어가셔서 바로 작성을 하시면 됩니다. 제가 위에서 flickr를 추천한 이유는, 피카사를 이용할 경우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사진의 화질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BlogPress 단점

iOS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앱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리뷰가 많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몇 번 글을 쓰던 중, 또는 포스팅을 올리는 중 앱이 닫히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므로 긴 글을 작성하실 경우 다른 앱에서 작성을 하신 후 copy and paste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카테고리 선택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텍스트큐브의 발행기능이 없어 무조건 비공개 글로 publish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찾은 해결책은 결국 사파리로 접속을 해서 공개로 글을 직접 바꾸는 방법입니다.

그래도 스마트 폰을 이용해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우선은 한 번 써 볼 생각입니다.

아이폰 5 이틀 사용기

2007년 처음 출시 된 아이폰을 social security number 없어 무턱대고 산 후 애플과 AT&T를 상대로 연방법을 열거해가며 전화로 싸운 후 개통시킨지 벌써 5년. 이후 3G와 3GS를 거쳐 4이 나온 시점에서 더 이상 아이폰이 새로워지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 드로이드로 전향, 2년 동안 두 대의 드로이드와 회사에서 발급해 주는 블랙베리 세 대를 거쳐 결국 다시 아이폰 5로 돌아왔습니다.

기계의 스펙에 관한 내용은 전문가들이 이미 분석을 해 놨으니, 비전문가로 기계 자체에 대한 평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이폰 4, 4S, 5 사향비교는 여기.)  과거 아이폰 유저, 어제 아침까지 드로이드와 블랙베리 유저, 이제는 아이폰 5 유저로써 느끼는 점 몇 가지만 간단히 열거해 볼까 합니다.

우선 현재 갖고 있는 폰들의 비교사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왼쪽은 BB Bold, 가운데는 아이폰 5, 오른쪽은 HTC Incredible 2입니다.

1. 디자인, 그립감, 무게  

아이폰 4S에서 앱을 한 줄 정도 더 늘여 놓은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보니 그 이상입니다.

화면이 더 큰 드로이드 기기들을 사용하면서, 그리고 새로 나오는 삼성 갤럭시 등의 기기들을 구경하면서, 기존 아이폰 화면이 매우 작고 답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었습니다. 앱 한 줄 정도의 길이가 더해지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은 확실히 완화됐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신문과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이틀 동안 이것 저것 시도해 본 결과, 아이폰 5의 길이에 만족합니다. 단, 아직 기존 앱들이 새로운 화면 크기에 맞춰지지 않았으므로 답답함이 여전한 경우도 있습니다.

화면이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앱들은 여전히 좁은 화면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만간 대부분 업그레이드 되긴 하겠지만, 아직 거의 모든 앱들의 화면 위아래로 검은 띄가 있어 화면이 정말 좁게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폭에 있어선 양가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기기에 비해 좁은 화면을 보면서 “더 넓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는 크게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하게 한 손안에 들어오는 느낌이 좋기까지 합니다.

여기서 그립감과 무게로 넘어가자면. 저는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기기를 그냥 들고 다니는데요. 아이폰 4의 경우 무게감이 꽤 느껴졌고, 특히 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의 기기는 거의 벽돌 수준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이폰 5는 4에 비해 무게가 약 20% (28 gram)이 줄었는데요, “에게, 28 그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우워, 28 그람!”이란 느낌이 듭니다. 갤럭시 S 기기들의 경우 장난감처럼 가볍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갤럭시보다는 무게감이 있고, 기존 4에 비해서는 가벼운 중간 정도 같습니다.

여기에 기존의 폭을 유지하면서 그립감은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단, 이메일을 자주 써야해서 두 손으로 타이핑을 하는 것이 효율적인데, 아쉽게도 현재 아이폰 폭은 조금 좁은 관계로 웅크린 채 타이핑을 하게 됩니다. 블랙베리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귀찮아서 아이폰으로 돌아온 것도 있었는데 (회사에서 드로이드는 지원해 주지 않습니다), 이메일 때문에 며칠 더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2. Processor Speed & LTE

아이폰 4와 4S를 사용해보지 않았으므로, 기존 아이폰에 비해 프로세서가 빨라진 느낌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 사용해 본 기기들 중 가장 빠른 프로세서를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연속으로 멈추지 않고 사진을 연사할 수 있는 건 이 스마트폰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LTE까지 더해지니 제가 경험해 본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기기들 중에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임은 분명합니다. 기기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LTE를 써보는 관계로 다른 LTE 기기들에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Verizon LTE 네트워크에서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듯합니다. YouTube 비디오와 Hulu에서 쇼를 몇 개 봤는데, 단 한 번도 끊김없이 잘 볼 수 있었습니다.

3. Typing

이건 블랙베리와 비교 포인트인데요, 하루 수 십통, 많게는 백 통 이상의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는데 아이폰으로는 힘들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답합니다. 물론 이건 기존 아이폰과 차이가 없는 부분이지만, 아이폰이 기존 폭을 유지하므로써 키보드 키의 폭을 넓히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 드로이드보다도 타이핑이 불편함).

4, 앱

Passbook
아직 패스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많이 없는 관계로 크게 필요성을 못 느끼는 앱입니다. Passbook app이 늘어날 수록 쓸모가 있길 바라며.

Maps
새로운 애플 지도 앱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몇 번 써본 결과, 구글 맵에 비해서는 확실히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보스턴 조차 3D가 안되므로 3D가 크게 유용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한 가지 장점을 꼽자면, 프로세서가 빠른만큼 기존 기기들보다 지도를 사용할 수 있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정도? Voice 안내 지원이 되긴 하지만, 저는 운전할 때는 그냥 GPS를 사용하렵니다.

Camera
휴가 중 카메라를 잃어버려서 새 것을 살까 고민 중이었는데, 우선은 아이폰으로 버텨볼까 합니다. 4S와 달라진 점은 없지만, 다른 기기들에 비해선 훨씬 쓸만한 것 같습니다.

파노라마 기능은 꽤 재미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스피커 

TWO THUMBS UP!!

아이폰 4S가 어느정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3GS만 해도 증폭기가 있어야하나 싶을 정도로 스피커가 볼품 없었고, 아이패드들도 부족한 점이 상당히 많은데 아이폰 5는 자던 남편이 벌떡 일어날 정도로, 아이폰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사운드가 어마어마합니다. 이제 편하게 컨퍼런스 콜을 전화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벅찹니다!!


6. 기타

이어폰
예나 지금이나 제 귀에는 안 맞아서 쓸모 없다는 결론입니다. 음질은 좋아지긴 한 것 같지만, 고급 이어폰은 분명 아닙니다.

Lightening Connector
앞뒤 차이가 없어서 조금 편하긴 하지만, 단순히 이것 때문에 핸드폰을 고르지는 않겠습니다.

Battery Life
왠만한 평균 사용량으로는 하루 정도 버틸 것 같긴하지만, 어쨌던 매일 밤 충전은 피할 수 없을 듯.

iPad 2 vs. iPad 3

취미가 기계인지라 새로운 기계들이 나오면 직접 안 만져보고는 잠을 못 자는 성격이어서… 결국 아이패드 3을 손에 쥐어 봤습니다.

참고로 아이폰 3GS 이후로 변천이 없는 아이폰에 실망을 한 후로 드로이드로 옮겨 왔으므로 애플 제품이라고 무조건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한 달에 몇 번씩 베스트 바이를 들락날락 거리며 새로운 타블렛들을 만져보고 있지만 아직 아이패드만한 타블렛은 없으므로 우선은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번 업그레이드는 디스플레이가 가장 중요한데 막상 스크린 캡쳐로는 확실한 차이가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어쨌던 사진을 몇 장 올려는 봅니다.

결론적으로 디스플레이를 중요시 여기는 경우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말로는 잘 표현을 못하겠는데… 화면이 훨씬 crisp합니다. 저는 아이패드로 주로 신문, 책, 논문을 읽고 영화 등을 보는데 이 전 아이패드랑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우와!”란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안개가 개인 느낌이랄까요. 색감에서도 차이가 느껴지는데 정확히 표현하기가 좀 힘드네요…

하지만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해당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게임은 우선 앵그리버드 정도만 해 봤는데 여전히 픽셀이 보이고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구독하는 몇 몇 잡지들도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특히 PDF를 읽는 앱들의 경우 오히려 글씨의 픽셀이 더 눈에 띄기도 해서 의아합니다. 업데이트를 지켜봐야 할 듯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3에 Siri가 있을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voice recognition 정도만 있습니다. 아직 다른 것은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voice recognition으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평소 이메일을 많이 쓰므로 필요가 있을 것도 같지만… 아직은 어색합니다. 기능은 좋습니다. 큰 소리로 명확히 얘기만 한다면 기본적인 입력은 좋지만 아직까지는 큰 쓸모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모양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0.6mm 정도 더 두껍다고 하고 약간 더 무겁다고 하는데 알고 만져서 그런지 약간 더 두껍고 약간 더 무겁기도 한 것 같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smart cover, plastic back cover, 구 iProp (Stadzfree)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그럼 스크린 캡쳐와 사진 몇 장을 첨부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이 iPad 2이고 (100% 건전지) 두 번째 사진이 iPad 3입니다.

글씨 주변이 확실히 또렷합니다.


마찬가지로 글씨 주변을 보시면 차이가 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사파리를 통해 신문 등의 글자를 읽을 때입니다.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훌루로 종종 동영상을 보는데 동영상 화질에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구독해서 보는 잡지인데 이 경우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자판의 경우에도 또렷함의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패드 카메라로 딱히 뭘 찍지는 않지만 화상도는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실내에서 이 정도면 실외에서는 확실히 화상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전지가 과연 9-10시간 유지 될런지는 지켜 봐야 겠습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아이패드 2에 비해 확실히 발열감이 있으며 1-2시간 이상 연속 사용시 뒷부분이 약간 따뜻해 집니다.
 
iPad 2는 현재 이베이에서 $300-350 정도에 판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북 리더 리뷰

Update 2011년 12월 23일

제가 2010년 10월 12일 쓴 이북리더 리뷰는 밑에 있습니다.  1년 사이 Nook Tablet과 Kindle Fire, 그리고 iPad 2를 비교하게 되어 블로그를 업데이트 합니다.

2011년 4월 iPad 2를 구입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출시 된 Nook Tablet과 Kindle Fire를 비교해 봤습니다.

제가 이북을 포함한 모든 portable device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 중 하나는 간편함입니다. 한동안 드로이드, Kindle 3, 그리고 iPad 2를 모두 들고 다녔지만 결국 Kindle 3는 포기하고 iPad 2와 스마트폰인 드로이드로 모든 것을 통합했습니다. 무게와 번거로움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비록 Kindle 3의 eInk가 눈에는 편했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집 밖에서 보내고 움직임이 많은 입장에서 3가지 기기를 동시에 들고 다니는 것이 번거로웠습니다.

결국 이북리더 기능만 하는 기기는 포기했으며 이북리더 기능도 할 수 있는 타블렛을 선택했습니다.

그 사이 타블렛 기능을 하는 Nook Tablet과 Kindle Fire가 출시되어 사용해 봤습니다. 결론은 가격적인 면에서 iPad 2보다 싼 것이 가장 큰 장점일 뿐 기능에 있어선 iPad 2의 가격의 딱 반만 했습니다.

우선 Nook Tablet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간단하게 말해서 $250이란 기격이 비싸다고 느껴지는 기계입니다. 나름 response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iPad에 비해서 느릴 뿐만 아니라 버벅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왼쪽 하단의 “손잡이 디자인”이 왜 있는지 필요성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큰 장점은 iPad 2에 비해 가볍다는 것이고 실제로 iPad 2 무게의 약 반 정도이지만 솔직히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저는 집에서 사용할 때는 iPad를 특별한 커버에 넣지 않고 사용하므로 오히려 iPad의 얇은 느낌이 두툼한 Nook Tablet에 비해 더 좋았습니다. 7인치 화면은 한손에 들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화면이 작고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건 큰 단점입니다.

MicroSD slot이 있다는 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또는 라디오로 음악을 듣고 비디오의 경우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을 좋아하므로 특별히 메모리 용량을 늘릴 이유가 없었습니다. 책을 몇 천권씩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려 하지만 한 달에 한 두권을 구입하는 정도인데 몇 천권을 평생 살 수 있을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Nook Tablet은 굳이 iPad 2에 비교하지 않아도 마음에 드는 기기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은 Kindle Fire입니다. Staples에서 데모를 만져 봤는데 Nook Tablet에 비해 우선은 훨씬 마음에 들어 구입한 후 집에 와서 iPad 2와 직접 비교 해 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모를 만지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제가 이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Nook Tablet과 Kindle Fire 모두 1024 x 600 pixel resolution, 169 ppi이라고 하는데 그냥 제 상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Kindle Fire의 디스플레이가 훨씬 crisp하고 보기에 좋았습니다. 똑같은 기게여도 Nook Tablet의 $250에 비해 $50이 저렴한 $200의 가격에 흡족 해서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에 와서 이메일 및 기타 계정을 세팅하는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모든 것이 부드럽게 잘 진행 됐습니다. Nook Tablet에 비해 버벅거림도 거의 없다시피 했고 나름 enjoyable experience 였습니다.

Pandora로 음악을 들어보니 스피커가 왠만한 스마트 폰보다 좋다는 느낌이 들었고 iPad 2보다 좋으면 좋았지 절대 뒤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YouTube 동영상을 보니 역시 이미지도 좋아 보였습니다. Nook Tablet 리뷰들을 읽어보면 동영상 재생이 큰 장점으로 꼽히는데 Kindle Fire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타블렛이긴 하지만 이북리더의 기능이 매우 중요했으므로 책과 신문을 읽기 시작했는데 여기서부터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북의 기능은 매우 좋습니다. 어차피 iPad와 드로이드로도 Kindle 애플리케이션으로 책을 읽으므로 당연히 아마존의 Kindle 기기가 익숙하고 편했습니다, 하지만 무거웠습니다. 비록 iPad 2 무게의 40%나! 가볍다고 광고를 하고 있고 7인치 화면이므로 한손으로 들고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만들지만 막상 한손으로 들고 책을 읽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 중 하나는 자기 전에 30분씩 책을 누워서 읽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누워서 한손으로 기계를 지탱하기 힘들었습니다.

다음은 신문을 보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보통 New York Times와 WSJ을 읽는데 Kindle Fire 용 앱이 있다고는 해도 저는 RSS를 사용하므로 읽고자 하는 기사는 직접 웹브라우저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화면부터 7인치여서 그런지 신문사 웹사이트를 열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폰트가 보통 작게 뜨고 조절이 몇 가지 조작으로 가능은 하지만 번거로웠습니다.

단!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는 무지 빨랐습니다. 신문 뿐만 아니라 왠만한 웹사이트는 WiFi로 연결한 후 휘리릭 뜰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Kindle Fire 용 웹브라우저여서 빠르다는 소문을 듣긴 했었지만 직접 체험을 해 보니 감탄하긴 했습니다.

결국 작은 화면이란 핸디캡이 큰 문제로 다가왔고 Kindle Fire는 하루만에 리턴했습니다. 전반적인 기능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특별히 가볍지도 않고 두툼하고 화면 크기가 어정쩡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Kindle Fire 2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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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2일

내가 현재 쓰는 이북 리더는 다음과 같다.

1. Kindle 3 (Amazon)
2. iPhone
   1) Kindle (Amazon)
   2) Barnes & Noble
   3) iBooks (Apple)
3. iPad
   1) Kindle (Amazon)
   2) Nook (Barnes & Noble)
   3) iBooks (Apple)

모든 이북으로는 영문 책을 읽는다.

결국 메이저 플레이어들은 Amazon, Barnes & Noble, 그리고 Apple이다.
소니 이북 리더도 있지만 큰 마켓 셰어를 갖고 있진 않다.

1. The Looks

기계와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디자인이다.  문제는 몇 년 전만 해도 이북리더는 이북리더 기계였지만 이제는 이북리더 기능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기계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디자인을 비교하는 것이 힘들어 졌다.

다음은 iPhone 3GS, iPad, Kindle 3, Kindle DX Nook, Sony e-book reader의 비교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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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3G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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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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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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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k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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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우선 화면 크기만 보면 다음과 같다.

iPhone: 3.5인치
iPad:9.7인치
Kindle 3: 6인치
Kindle DX: 9.7인치
Nook: 6인치

iPhone으로 책을 읽기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다.  화면 사이즈가 작아서 매우 자주 페이지를 넘겨야 하고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든다.  하지만 백라이트가 있어 어두운 곳에서 읽기 쉬우며 출퇴근 시간에도 쉽게 꺼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뉴욕에서 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갈 때 Airplane mode로 해 놓고 백라이트를 최소화 해도 약간 건전지가 모자란 것을 보면 아무리 길어도 5-6시간 밖에 읽을 수 없단 단점도 있다.  물론 책만 읽는 것이면 충분할 수도 있지만 iPhone의 다른 스마트 폰 기능을 감안하면 매우 짧은 수명이다.

iPad의 경우 화면이 넓직하다.  가로로 놨을 때 두 페이지로 책을 봐도 불편함이 없다.  건전지도 당연히 iPhone 보다 오래간다.  문제는 무게다.  컴퓨터 처럼 책상이나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읽을 때는 잘 모르겠지만 막상 책처럼 들고 읽으려고 하면 팔과 손이 금새 피로하다.  백라이트가 눈에 거슬리기도 한다.  하지만 화면이 넓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다.

iPhone과 iPad의 장점은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것이며 결국 Apple의 iBooks 뿐만 아니라 Kindle, Nook 등의 다양한 이북 리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고 그 만큼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다.  Apple이 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이북 가격이 오른 것은 유감이다.

Kindle과 Nook는 순수하게 이북 리더 기능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사용하는 테크놀로지도 다르다.  i 계열이 컬러풀한 LCD를 사용한다면 Kinle과 Nook는 종이 프린트에 가까운 e-ink 테크놀로지를 자랑한다.  실제로 이북을 볼 때 순간 종이로 보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글씨가 선명 (crisp)하다.  어두운 곳에 보면 배경이 회색으로 보이는데 해 아래서 보면 배경이 하얗게 보인다.  그만큼 밝은 곳에서 봐야 한다는 것일 수도 있다.  당연히 백라이트가 없으므로 책을 읽기 위해선 조명이 필요하다.  스크린 사이즈는 책을 읽기에는 적당하다.  그러나 Kindle의 경우 아래에 physical keyboard가 눈에 거슬리는 경우가 있다.  Nook는 터치 스크린이어서 보기엔 더 깔끔하다.  동일한 아이템으로 Nook가 시장에서 실패한 이유는 약간 이쁜 디자인 외에는 장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더 가볍지도, 더 얇지도, 페이지 넘기는 속도가 더 빠르지도 않아 결국 Kindle mania를 convert하거나 새로운 고객 확보에 실패했다.  그러나 두 기기 모두 iPad 보다는 얇고 가벼우며 iPhone 보다는 화면이 크다.

2. The Software
여기서 부터는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iPhone, iPad, Kindle만 비교하도록 한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책을 읽는 소프트웨어도 상당히 중요하다.  실제로 iPhone에 있는 Kindle Application에서는 justification 조절이 되지 않고 full justification이 디폴트이다.  그래서 그나마 작은 화면에 글씨들이 넓게 퍼져 있어 읽기 불편한 경우가 있다.  결국 Kindle은 iPhone에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불편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세 플레이어 모두 한 번 책을 구매하면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서 책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에서 이북을 구입하면 Kindle 3 뿐만 아니라 iPhone과 iPad에서 킨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동일한 책을 읽을 수 있다.  이는 각 디바이스에서 책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각 서버에서 어카운트를 설정하고 책을 구매하는 것이므로 결국 갖고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로 책을 다운로드만 하면 되는 것이므로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은 한 디바이스에서 책을 읽을 경우 진도가 서버에 저장되어 다른 디바이스로 책을 열었을 때 마지막까지 읽었던 부분이 바로 뜰 수 있다는 것이다.  KIndle의 경우 완벽하다.  비록 가능한 iPhone 킨들로 책을 읽지 않으려 하지만 아침에 지하철에서 iPhone으로 책을 읽었다면 점심 때 iPad나 Kindle로 책을 열었을 때 아침에 내려 놓은 부분이 바로 뜨게 되므로 이러한 기능은 편리해서 쓰게 된다.  Barnes & Noble의 경우 이 시스템이 약하다.  북마크 등 별 방법을 다 써 봤지만 싱크가 잘 되지 않는다.  iBooks도 거의 실시간으로 싱크가 되며 불편함은 없다.

이 외로 기본 소프트웨어적인 면은 비슷하다.  글씨 폰트나 크기 조절은 어느정도 다 가능하며 i 계열의 경우 백라이트 조절, 백그라운드 흑백 전환 기능 등 있다.  위에서 iPhone 용 킨들의 경우 alignment가 불편하다고 했는데 이 외의 경우 모두 조절이 가능하고 화면이 클 수록 불편함이 없다. 

Barnes & Noble의 경우 비록 싱크는 잘 되지 않지만 편한 기능 중 하나는 자동 스크롤이다.  즉, 편한 속도만 잘 찾는다면 자동으로 화면이 아래서 위로 스크롤 되어 직접 페이지를 넘길 필요가 없다.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i 계열의 경우 페이지를 넘길 때 느낌이 좋다.  광고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실제로 종이를 넘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때론 귀찮기도 한다.  이 기능 때문에 책을 사고 안사고 할 정도는 절대로 아니다.

버그는.
초반에 i 계열에서 Barnes & Noble application이 상당히 자주 crash 했다.  최근에는 버그가 많이 없어진 것 같다.  Kindle의 경우 원초적인 디바이스여서 그만큼 시스템이 다운되는 경우는 없을 듯 하다.

기타 기능으로 밑줄 치기, 북마크, 사전 등이 있다.  책을 읽을 때 중요 부분을 모아 주는 사람이라면 i 계열을 통한 iBooks나 B&N이 최상이다.  바로 복사하여 iPhone이나 iPad의 메모장에 저장하거나 이메일로 보내기 쉽기 때문이다.  Kindle 밑줄 치기 기능도 있고 밑줄을 친 문구를 하나의 파일로 따로 저장까지는 해 주지만 아무리 WiFi아 3G가 있어도 이메일로 보낼 수가 없다.  어카운트만 연결한다면 facebook이나 twitter의 status 등로 보낼 순 있지만 방송용이지 컬렉션용은 아니다.  굳이 해야 한다면 킨들 기기를 컴퓨터로 연결하면 킨들을 하드 드라이브로 인식하므로 텍스트 파일로 저장된 내용을 컴퓨터로 불러올 순 있다.  북마크 기능은 모든 소프트웨어에서 가능하다.  

4. 책 보유 수
이북 리더를 살 때는 당연히 구매할 수 있는 이북이 있어여 의미가 있다.
아마존의 경우

장갑 끼고 아이패드와 같은 터치 패드 쓰기

제가 살고 있는 보스턴은 겨울이 매우 깁니다. 보통 11월부터 이듬 해 4-5월까지 겨울이지요. 여름에도 손발이 찬 편이어서 겨울에는 거의 항상 장갑과 양말을 끼고 삽니다. 문제는 출퇴근을 하거나 외출을 할 시 장갑을 끼고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터치 스크린을 쓸 수 없다는 것이 었습니다.

조금 조사를 해 보니 conductive thread라는 것이 있더군요. 대부분의 터치 스크린은 결국 몸에서 발생하는 전압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갑을 끼고 있으면 당연히 전압이 전달되지 않아 스크린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결국 conductive thread는 이 전압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저는 아마존에서 약 $11에 실을 구입했습니다.

평일에는 바뻐서 시도를 못하고 있다가 주말을 맞아 제가 즐겨 끼는 장갑에 실을 꼬매 봤습니다.

아마존에서 파는 가장 얇은 실을 샀고 바늘에 끼울 수 있는 정도였지만 일반 실에 비해서는 두꺼워서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3번 정도 시도한 후에 성공한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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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 손가락 끝부분에 잘 맞도록 꼬매는 것과 장갑 겉면에 꼬매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에 실이 닿을 수 있도록 깊숙히 꼬매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와 앤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데 두 화면 모두 매우 잘 반응합니다. 당연히 손가락으로 직접 작동하는 것에 비해서 섬세한 작동은 하지 못하지만 스크린 화면을 움직이고 신문을 읽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펀샵에서 파는 것이 본 적이 있습니다.

앤드로이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자동으로 나타나는 버추얼 키보드 감추는 방법

몇 년 동안 아이폰을 써 오다가 갑자기 드로이드로 전향한 후 왠지 한 동안은 아이폰으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비록 다양한 맥과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폰은 큰 변화 없이 매 년 때가 되면 새로운 전화기를 팔아 댄다는 실망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아직 4s를 써보지는 못 했으니 4s에 대해서는 의견이 없습니다.

현재 외장 키보드가 있는 드로이드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 저녁 앤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없데이트 한 후 화면 내에 버추얼 키보드가 자동으로 뜨면서 사용할 수 있는 화면이 반으로 줄어 버리는 어이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구글을 뒤져 봤지만 소프트웨어 자체를 에디팅 해야 한다는데 시간이 많다면 충분히 시도해 봤겠지만 자는 시간을 쪼개 가면서 할 만한 취미활동은 아니란 결론을 내렸습니다.

계속 만지작 거리던 중 친구에게서 와츠앱으로 문자가 왔는데 버추얼 키보드가 사라지고 외장 키보드는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뭔가 있겠구나 싶어 고민을 하다가 “혹시나” 싶은 마음에 백 키 패드를 눌러 봤더니. Voila! 버추얼 키보드가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백 키 패드란 U-Turn 처럼 생긴 키 패드를 말 합니다.

잠시 땜빵식 해결이긴 하지만 우선은 됩니다. 소프트웨어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로.

 

아이패드 필기 앱 리뷰

아이패드 1부터 이제 2까지 써 오면서 지속적으로 원했던 것 중 하나는 아이패드로 필기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1년 동안 8개의 필기 앱과 4개일 스타일러스를 써 본 결과 제가 딱 맞는 조합을 찾게 됐고 드디어 후기까지 남깁니다.

어떤 앱과 스타일러스를 쓸 지는 용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회의에 자주 참석해야 하므로 회의 노트를 작성해야 하고 일을 할 때도 필요한 것들을 메모 해 두므로 상시 적을 수 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도형 같은 건 별로 사용하지 않고 글씨를 많이 써야 합니다.

제가 앱과 스타일러스에서 중요시 여기는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필기감이 좋을 것

팬과 종이에 익숙한 상태에서 아이패드 앱으로 넘어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 필기감은 끊어지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글씨가 써지는 것 뿐만 아니라 스타일러스의 무게와 그립감도 포함됩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가 모두 가능 할 것

즉 줄 쳐진 종이가 옆으로 돌리면 함께 돌아야 상황에 따라 아이패드를 세로 또는 가로로 쓸 수 있어 꼭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3. 손목 보호 기능이 있을 것 (wrist protection)

종이에 글씨를 쓸 때 우리는 모두 손목을 종이에 대고 글을 씁니다. 아이패드 앱에 이 기능이 없을 경우 손목을 아이패드에 대면 바로 인식이 되어 글씨는 안 써지고 손목 주변에 선만 남게 됩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될 것

저는 모든 파일을 드롭박스에 저장하므로 연계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5. PDF로 저장될 것

이미지로 저장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PDF로 저장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6. 줌 인 기능이 있을 것

아이패드는 종이보다 크기가 작을 뿐더러 아이패드에 바로 글씨를 쓰게 되면 아무리 작게 써도 잘 써지지도 않을 뿐더러 프린트 시 커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줌 인 기능이 있을 경우 글씨를 쓸 수 있는 확대된 박스가 따로 있고 여기에 글을 쓰면 자동적으로 축소된 사이즈의 글이 앱에 기록됩니다.

제가 사용해 본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매 순서 순)

1. Penultimate
2. WritePad
3. Notes Plus
4. Bamboo Paper
5. UPAD
6. FreeWriter
7. Noteshelf
8. Note Taker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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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ultimate ($0.99) 

필기감이 상당히 좋은 앱입니다. 가격도 많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단, 필기를 위한 부가적 기능들이 많이 없어 제게는 실용적이지 않습니다. 간단한 메모 정도만 필요하신 경우 좋을 것 같습니다.

1. 필기감

필기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압력의 정도에 따라 선의 굵기가 조절될 정도로 sensitivity가 좋습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이 앱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세로쓰기와 가로쓰기가 동시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즉, 세로쓰기를 위한 페이터 템플렛으로 시작한 경우 가로쓰기로 화면을 돌려도 선은 따라 돌지 않습니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실제 공책도 옆으로 뉘이면 선이 같이 따라가지 않으므로 공책과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아이패드는 공책이 아니라 아이패드인 점을 감안했을 때 가로쓰기 기능이 없는 건 불편합니다. 단, 가로쓰기가 가능한 종이 템플렛은 있습니다.

3. 손목 보호 기능

있습니다. 단, 화면의 어느 부분이 손목 보호 용도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연계되지 않습니다. 이메일로 파일을 보낼 수는 있습니다.

5. PDF로 저장

이미지 파일로만 저장됩니다.

6. 줌 인 기능

없습니다.

결론

단순한 메모나 그래픽과 관련해서는 저렴하고 품질 높은 제품이지만 필기용으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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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Pad ($9.99)

노트 필기를 하면서 글씨를 인식해서 대신 타이핑을 해 주는 기능까지 있는 앱이 욕심나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입했습니다. 업데이트가 되면 될수록 글자 인식은 참 잘 되는 앱입니다. 생각나는 대로 필기를 하고 나중에 자동적으로 타이핑 되어 있는 문서가 필요할 경우 정말 좋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필기보다 타이핑이 빠른 것이 사실이고 요즘에는 어딜가나 키보드가 있는 컴퓨터가 있는데 굳이 이런 앱이 필요한 가 의문은 듭니다. 실제로 일하면서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1. 필기감

필기감이 아주 뛰어난 앱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앱은 필기감보다는 필기를 타이핑 글씨로 전환하는 것이 목적이고 그 목적용으로는 적합합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가능합니다.

3. 손목 보호 기능

손목 보호 기능은 없습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드롭박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로도 보낼 수 있습니다.

5. PDF로 저장

저장 가능합니다.

6. 줌 인 기능

줌 인 기능은 없지만 이 앱에는 필요 없는 기능입니다.

결론

처음 앱이 나왔을 때보다 매우 많이 발전했습니다. 필기를 타이핑으로 바꿔주는 앱 중에선 가장 뛰어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격이 많이 부담스러운 편이며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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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Plus ($4.99)

이 앱의 특징은 아이패드 고유 앱인 노트패드를 본 따 만든 것으로 노트패드에 필기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저한테는 필요 없지만 녹음 기능이 있습니다.

1. 필기감

필기감은 보통입니다. 약간 끊기는 느낌도 듭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가능합니다. 단, 가로쓰기를 할 경우 왼쪽에 폴더 리스트가 나타나서 사실상 필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화면면적이 늘기는 커녕 더 좁아 집니다.

3. 손목 보호 기능

있습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드롭박스 뿐만 아니라 구글 다큐먼트와도 연결됩니다.

5. PDF로 저장

안 됩니다.

6. 줌 인 기능

줌 인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앱들에 비해 아직 개발이 많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줌 인 박스의 크기를 선택할 수 없으며 박스 자체의 크기도 매우 작아 글을 쓰기가 참 불편합니다.

결론

가격에 비해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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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oo Paper (Free & $2.99)

현재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필기 앱 중에서는 최상입니다. 필기감이 매우 좋으므로 아이패드에서 필기를 고려하고 있으신 분들은 무료로 다운로드 후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 버전의 경우 파일 한 개만을 만드실 수 있고 $2.99로 20개의 노트북을 추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 필기감

매우 좋습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가로쓰기 기능은 없습니다.

3. 손목 보호 기능

없습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안 됩니다.

5. PDF로 저장

안 됩니다.

6. 줌 인 기능

없습니다.

결론

별 기능은 없지만 필기감에 있어서 무료인 것 치고는 상당히 좋습니다. 아이패드 입문용으로 좋은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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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D (Free & $4.99)

친구의 소개로 쓰기 시작한 앱입니다. 친구가 필기해 놓은 것을 보니 상당히 유요할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가장 선호하는 앱 중 하나입니다.

1. 필기감

필기감이 상당히 좋은 앱입니다. 끊기는 느낌도 없고 자연스럽게 글씨가 써져 만족스럽습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가능합니다. 자연스럽게 가로와 세로화면 모두에서 작동합니다. 또한 세로로 글을 쓴 후 화면을 돌릴 경우 자동적으로 페이지가 확대되면서 종이 줄과 글씨가 알아서 조절됩니다. 이 기능은 다른 앱에 비해 최상입니다.

3. 손목 보호 기능

있습니다.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이를 위아래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기 영역도 화면 오른쪽에 있는 바를 통해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기능 또한 다른 필기앱에 비해 최상입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아쉽게도 드롭박스와 연계되지 않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과는 연계 가능합니다.

5. PDF로 저장

저장됩니다.

6. 줌 인 기능

줌 인 기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줌 인 박스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결론

Lite 버전을 통해 무료로 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건 상당히 좋은 옵션입니다. 앱 자체의 기능도 매우 뛰어나므로 $5 정도의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필기용 앱으로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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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helf ($ 4.99)

사용해 본 필기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앱이며 최근 사용하는 앱입니다. 제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모두 있습니다.

1. 필기감

위의 UPAD의 필기감도 좋지만 Noteshelf의 필기감의 Bamboo와 Penultimate에 버금가는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아이패드에 글씨가 마구 쓰고 싶어지는 욕구를 자극하는 필기감입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가능합니다. 단, 아직 전체화면으로 넘어가지 않고 가로로 화면이 바뀌되 세로의 넓이를 유지하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3. 손목 보호 기능

있습니다. 또한 손목 보호 기능의 높이와 넓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이에 필기를 할 때와 같은 자세로 아이패드에 필기를 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제 경우 줌 인 화면을 통해 글씨를 많이 쓰는데 줌 인 필기 박스 자체에도 손목 기능이 있어 유용합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연계되어 있습니다. 

5. PDF로 저장

가능합니다.

6. 줌 인 기능

있습니다. 줌 인 박스 또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글씨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까지 내제되어 있는 셈입니다.

결론

앞으로 새로운 필기앱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Noteshelf로 한 동안 밀고 나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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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Taker HD ($4.99)

Noteshelf 구입 후 새로 스타일러스를 구입했는데 하도 아마존 스타일러스 리뷰들에서 이 Note Taker가 좋다고 해서 충동 구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망이 큽니다. 기능들이 복잡하고 별로 user experience가 좋지는 않습니다. 뭔가 세팅에서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지만 하나 하나 경험해 봐야 겠다는 욕구를 자극하지는 않습니다.

1. 필기감

별로입니다. 글씨를 쓰면 Noteshelf, Bamboo, Penultimate과 같이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 보다는 픽셀 하나 하나가 보이는 딱딱한 글시입니다.

2. 가로쓰기와 세로쓰기

가능합니다. 단, 전체 화면은 아니며 세로쓰기의 넓이가 유지됩니다.

3. 손목 보호 기능

있습니다.

4. 드롭박스와 연계

안됩니다.

5. PDF로 저장

안됩니다.

6. 줌 인 기능

기능이 있으며 줌 인 박스 크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결론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 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사용할 것 같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