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Updated 2016년 2월 13일

안녕하세요, 김정은 변호사 블로그 방문을 환영합니다.

처음 웹사이트란 공개적인 공간에 글을 남기기 시작한 것은 2003년이었습니다. 당시 6년간 함께 생활해 온 친구들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싶단 마음에 제로보트를 통해 개인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13년간 글을 남기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이젠 단순히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공간 이상으로 많은 분들께 정보를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글로 써야 생각이 정리되는 제겐 치료적인 역할을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저는 하이브리드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생활을 하였고 영어가 한국어보다, 서양 문화가 한국 문화보다 편합니다. 이런 제가 한국말로 계속 블로그를 쓰려는 이유는 한국어 연습을 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짧게나마 임상을 했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로스쿨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보스턴의 대형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 have the best of both worlds, or the worst of all worlds.

저는 기업자문 변호사로 업무의 대부분은 거래(transactions)입니다. 저는 벤처파이낸싱과 같은 투자업무, 라이선싱, 합작투자, 인수합병, 기업전략자문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제 클라이언트는 주로 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 바이오기업, 각종 스타트업, VC와 같은 투자사, digital health, big data 등 최근 헬스케어/바이오와 IT의 접점에 놓인 기업들, 병원 등 “의료”나 “바이오” “헬스케어” 등과 관련된 모든 비즈니스 경영과 그와 관련된 거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9년 동안 미국의 의료와 생명과학의 허브 중 한 곳인 보스턴에서 생활하며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왔으며, 하버드 계열 병원인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MGH)의 임상시험연구위원회 위원을 맡아 왔습니다.

그리고 2016년 여름/가을부터는 남편이 스탠포드 의과대학 신경과 조교수 발령을 받게 되어 미국의 또 다른 의료/생명과학의 허브이자 전세계 스타트업의 메카인 실리콘벨리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3년 전에 제가 쓴 이 포스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정말 다양한 일을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료의 큰 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꿈이지만 그 역할이 무엇인지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다양한 일을 하고 있지만 이제는 저만의 전문분야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이끌어주심을 받아 한국 의료/바이오 산업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나봅니다.

 

3년 전에도 썼던 다음의 내용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아직 온 길보다 갈 길이 더 멀고 몸으로 부딪혀 배우는 성격이어서 매일이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 바라는 것은 저와 같이 새로운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께서 제 경험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고 필요하실 경우 저란 리소스를 활용하실 수 있길 바라는 것입니다.

And who knows.  It’s a very small world.  Perhaps we’ll meet along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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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oughts on “About Me

  1. Aesop Lee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 바라는 것은 저와 같이 새로운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께서 제 경험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고 필요하실 경우 저란 리소스를 활용하실 수 있길 바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문단의 말씀이 너무 따뜻합니다. 저 또한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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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균

    한국 로스쿨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블로그 둘러보니 흥미롭네요, 가끔 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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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kkie Post author

      안녕하세요? 글 남겨주신 것을 지금에야 봤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들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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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곽소영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고 의료 정책 및 global health 에 관심을 가지고 MPH유학을 준비중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져서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만나뵈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네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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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kkie Post author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원과정이 만만치 않은데,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보스턴 오실 일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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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JG

    안녕하세요. 몇 년 전 집필하신 책을 읽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고 제 비전을 찾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이는 삼십대 중반을 향해 가는 이 시점에서, 로스쿨에 합격해 내년 부터 3년간 자신과의 싸움에 들어갑니다.. (미국변호사 준비하게 되고요)

    아무런 멘토도 없던 제게 책을 통해 주신 메시지가 제게 무척 큰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겸손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30년 후 부끄럽지 않은 삶이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늦었지만 첫 발 조심히 때어보려고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혜 풍성한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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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Rachel Y.M. Choi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 바라는 것은 저와 같이 새로운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께서 제 경험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으시고 필요하실 경우 저란 리소스를 활용하실 수 있길 바라는 것입니다.”

    2014년에 이어서 2015년 한해도 도전을 이어가는 저에게 혼자가 아님을 알려주신것에 너무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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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Youn

    안녕하세요 변호사가 꿈인 한국의 고등학생입니다. 로스쿨 관련 정보를 찾다가 재키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같은 여성으로서 이렇듯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재키님의 모습이 참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미국로스쿨로의 진학을 희망합니다. 재정적인 부분이 참 걱정되긴 하지만…앞으로도 재키 님의 블로그에 자주 와서 인생의 선배로부터의 조언도 얻고 변호사 관련 정보도 얻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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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Miri

    안녕하세요.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입니다. 페친님이 선생님 글에 우연히 리플을 달았는데, 글이 인상적이어서 페북 글들을 읽다보니 인상적인 글들이 많이 페친 신청도하고, 블로그도 찾아왔네요! 마침 저도 Adele좋아하기도 하고요^^ 좋은 글 그리고 공유 감사합니다. 책도 꼭 읽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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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데미안

    안녕하세요? 제키님의 무척 건강하고 씩씩한 생활들을 우연히 글로 읽고, 간접 경험만으로도 같이 행복해 지는 마음입니다. 한국에서 봉직의로 바쁜 생활을 하다 보니 제키님의 삶이 마냥 달콤하게만 느껴집니다. (실지로는 제키님 역시 겪어온 수 많은 고생들이 이곳저곳 글속에 묻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꿈과 희망 이라는 워딩으로도 다 보상되는 듯 하네요). 개인적인 일로 우연히 미국 변호사를 검색하다 처음 들어오게 되었는데 폭 빠져서 읽었네요. 늦었지만 두 멋쟁이 부부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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